여름방학을 맞아
각 대학들이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교수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는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가격은 무료거나 저렴합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대 사범대학은 오는 19일 '지리로 다시보는 대구'를
시작으로 기하도형접기,
선그라스 만들기, 자연학습교실 등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5개의 무료 체험학습을
실시합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체험학습은 호응이 좋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습니다.
(장현숙,경북대 사범대 부학장)
경북대는 또 이달 하순부터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자녀학습지도에 유익한
특강을 무료로 할 예정입니다.
계명대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0여명의 전공교수가 나와
철학논술캠프를 엽니다.
또 한학촌에서 24일부터
4박5일간 숙박을 하며
한문공부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서당체험 프로그램을 4차례
개설합니다.
(허윤도 계명대 한학촌 과장)
영남대 박물관에서도 3차례
생활예절과 천자문 사자소학
그리고 단소 등을 가르치는
서당체험 교실을 엽니다.
대구대 박물관은
31일부터 2주동안
박물관 관람 방법과
유물을 통한 역사보기 그리고
사물놀이 배우기 등의
어린이 문화교실을 개설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