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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점거 사태 왁화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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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6년 07월 19일

포항지역 건설 노조원들의
포스코 본사 점거사태가
주 5일제등 현안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대리전으로 흐르는등 점차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포스코 본사 점거 사태가
일어난지 오늘로 일주일째를
맞고 있지만
사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어제 불법점거를
더이상 볼수 없다며
단전 조치를 했고
엘리베이트가 멈춰서
농성장 음식물 반입이
중단됐습니다.

농성이 장기화 되면서
노조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지만 외부 노동단체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6천여명이
참가한 영남권 노동자 총대회를
열고 경찰의 노동탄압 중단과
포스코의 협상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또 이번 싸움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주 5일제 쟁취의
계기로 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문성현/ 민노당 대표
(...끝까지 투쟁 쟁취....)

민주노총은 오늘 집회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전국 단위의 노동자 대회를
포항에서 개최하기로 해
포스코 점거 사태는 이제
지역현안에서 전국 현안으로
부상했습니다.


또 25일에도 역시 포항에서 민주노총 소속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릴 예정인 등 지원과 동조가 강화되고 있어 건설노조 파업과 포스코 점거 사태가 확산되는 국면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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