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강철 청와대정무특보와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현안에 대해 속깊은 말들을
털어놓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난
자리였던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S 오늘 오전,대구그랜드호텔)
최근 추진되고 있는 대구,경북
상생 발전을 위한 시,도지사의
노력이 이강철 청와대정무특보의
제안으로 무르익는 분위깁니다.
모바일특구 유치의 경우
경북이 구미를 우선 대상지로
꼽았지만 대구나 인근 지역도
무방하다고 강조해 유치우선의
당위성에 시,도가 공감했습니다.
(C/G-1)
대구시는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유치를 비롯해
고속철도 지상화 철도변
정비사업, 엑스코 확장지원 등을
주요현안 사업으로 꼽고
예산지원을 요청했습니다.
(C/G-2)
경상북도는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비롯해 국도 7호선
조기확장, 고속철도 김천,
건천역사 조기건설 등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시,도지사는 참여정부의
지역 홀대를 지적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실천이
부족하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SYNC(김범일/대구시장)
김관용/도지사
이에 대해 이특보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시, 도 공무원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맞받았습니다
SYNC(이강철/청와대정무특보)
이특보는 28일 지역을 방문하는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해당 부처
장관에게도 각별한 관심을
촉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T)오늘 간담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을 반영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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