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계차-사문진교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7월 18일

앵커)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이던
금호강과 낙동강 수위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낙동강 중상류와 금호강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현장의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이지원기자

기자)네, 낙동강 사문진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나와있는 이 곳
사문진교는 어제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여
지금은 ... )

낙동강과 금호강도
수위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낮아지면서 확대 발령됐던
홍수주의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낙동강 낙동지점과 왜관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오늘 새벽 2시에 모두 해제됐고
금호강 동촌지점의 홍수주의보도
어제 밤 9시 반에 해제됐습니다

낙동강 중상류로부터 유입량이 늘면서 현풍지점 수위만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요,

( )시 현재 ( )m( )cm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오전 8시 12m까지 상승한 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VCR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어제 밤 11시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오전 대구와
경북에 기상특보가 내려질
예정이고 오늘 하루
40-90, 많게는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흘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도 잇따라
울진과 영양등 곳곳에서
주택 3십여채가 파손되거나
침수돼 이재민 16명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 7백여ha가
유실되거나 물에 잠겼고
울진과 구미등
침수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55가구, 120여명이
대피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낙동강 사문진교에서
TBC 이지원입니다

낙동 7.5/ 왜관 7/9
현풍 11/13 동촌 5.5/7.5
051-205-6341,2 011-9549-5117
950-3885 3646 803-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