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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금리인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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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6년 07월 18일

일본의 금리 인상이
임박해지고 있는데다
콜금리도 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엔화대출을 받은
지역 기업이나 가계도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그동안 제로 금리 기조를
유지해왔던 일본이 곧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문에 최근 2~3년 사이
환차손 관리차원에서
엔화 대출을 받고 있는
지역기업들은 금융비용 부담이
늘게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싱크/업체 관계자
"11억엔 사용, 연간 2천5백만원
추가 부담"

현재 대구경북에서 은행권의
엔화대출 규모는 대구은행
221억엔을 비롯해
기업은행( )억엔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본의 금리인상은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떨어진
원화에 대한 엔화 환율인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문에 원.엔화 환차
손실을 물론 원.달러환율도
부추켜 수출기업들이
이중고를 겪을 전망입니다

김경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과장

여기에 한국은행이 콜금리
추가인상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어 기업과 가계대출
금리부담이 가중될것으로
예상됩니다

(cg)5월말 현재 대구와 경북의
가계와 기업대출은
44조원 6천억원 정도

특히 가계대출은 올들어서만
무려 1조원가까이 늘어난데다
대부분 변동금리여서
연간 수백억원의 추가
금융비용 부담이 예상됩니다(cg끝)

소비와 각종 경기전망 지표가
하반기들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까지 겹칠 경우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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