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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구미 낙동강변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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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6년 07월 17일

낙동강물이 불어나면서
구미와 상주등
중 상류지역 저지대에
침수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미지방 일부 저지대는
벌써부터 주택곳곳이 물에 잠겨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누런 황토물이 제방 허리까지 차오르면서
저지대 주택과 비닐하우스가
지붕만 보입니다.
[자막:구미시 고아읍 예강2리]

가재도구를 챙길 겨를도 없이 황급히 집을 빠져 나온
주민들은 당장 끼니 걱정이 앞섭니다.

구미시는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구호 물자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주민
구미시 예강 2리

[스탠딩]낙동강물이 불어나면서 저지대 주택들이 이렇게
물에 잠기기 시작했습니다.밤새 비가 더 내리면
낙동강변 저지대 침수피해는 더 늘어날것으로 우려됩니다.

구미시 고아읍 예강 2리와 괴평3리 그리고 비산동과 진미동 낙동강변 주택과 식당
8채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침수 피해 주민
구미시 비산동

상주시도 낙동강 수위 상승에 따른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낙동면과 함창읍 사벌면등 낙단교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해 공무원 3/1 가량이
철야 비상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또 농경지 백 10 여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구미와 김천은 어제와 오늘 폭우가 쏟아지지 않아
지난태풍 에 위니아때와는 달리 농경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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