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0시 반쯤에는
대구시 고산동 대구 월드컵
경기장 삼거리에서 택시가
가로수와 신호등을 잇따라
들이받아 운전사 홍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에는
경부 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천시 아포읍 부근에서
갓길에 정차중이던 25살
김 모씨의 4.5톤 트럭을
빗길에 미끄러진 액세트
승용차가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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