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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민방-연꽃과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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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6년 07월 17일

다음은 민방 교환뉴습니다.

연꽃은 한여름까지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경남 창원의 한 연꽃과
수련단지를 KNN 최광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영상 8초-

연꽃이 예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이유 가운데 하나는 더러운 물
속에서 자라나 깨끗한 꽃을
피우는데 있습니다.

연꽃은 불교의 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청정함의 상징으로
피어난 것을 극락세계에
비유한 것입니다.

하루중에도 연꽃과 수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주로 꽃을 피웠다 오므립니다.

뜨거운 해가 비칠 때에는
개화시간이 더 짧아집니다.

벌과 나비가 어우러진 연꽃과
수련은 한폭의 동양화와
다를 바 없습니다.

연꽃과 수련은 특히 물을
정화하는 기능이 뛰어나 최근
장식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래된 잎을 뽑아주고
물만 채워주면 연꽃은 6월-8월
수련은 4월에서 10월 사이에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은 한방에서 연뿌리와 잎,
마디 등 모든 부분이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본초강목에는 연이 기력을
왕성하게 하고 질병을 물리치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을 연장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KNN 최광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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