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속해서 호우 주의보가 발효중인 구미등 경북 중 서부 지역의
비 피해 상황을 구미지사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우 기자 (네 구밉니다)
상주시 낙동면 낙단교에
홍수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상주시가 오늘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2시부터 임하댐이
초당 110톤의 물을 방류하면서
상주시 낙동면 낙단교의 수위가 현재 7.2미터까지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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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7.5미터와는 불과
30센티미터정도 밖에 여유가
없어 낙동면과 합창읍 중동면
사발면 그리고 상주시 동문동등
낙단교 주변 저지대 마을 침수에 대비해 상주시 공무원들이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임하댐이 아직 방류량을 더 늘리겠다는 통보가 없고
낙담교 수위도 새벽 4시 50분
이후부터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아 경계 수위 9미터를 위협할
가능성은 아직 낮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 경북 북부지역에 최고 20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예상돼
기상 예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어제부터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상주시 중동면과 낙동면 저지대 농경지 백여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또 낙동면과 중동을 잇는 강창교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구미와 김천은 오늘 새벽부터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시간 현재 비가 그쳤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구미는 102.3밀리미터
김천은 61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지만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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