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대구는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시민들이 잠을 설쳤습니다
오늘도 대구의 낮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는등 무더위가
3-4일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밤 11시가 넘었지만
신천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붐빕니다
의자에 앉아 연신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혀 보지만 여전히 덥기는 마찬가집니다
일부 시민들은 이열치열이라며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더위를 쫓아봅니다
인터뷰 시민 1
시민 2
월드컵 경기장에도
더위를 피해나온 시민들의 차량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라이트 스케이트를 타며 더위를 쫓는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어머니를 따라 나온 아이는
더위에 지친듯 한잠이 들었습니다
대구는 어젯밤 자정까지
기온이 27도를 넘어
이틀째 열대야 현상을 보였습니다
클로징/ 대구기상대는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3-4일간 계속된뒤
금요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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