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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구미역 신청사'반쪽'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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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6년 07월 16일

새 구미역사가 착공 8년만에
이달말 완공됩니다.

그러나 대규모 상가 시설은
텅 비워둔채 반쪽짜리
역사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사업비 600여억원이 투입된
새 구미역사가
외벽공사를 끝내고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의 철도역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큽니다.

새 구미역사는 지하1층
지상 5층규모로
지난 99년 착공해
8년만인 이달말 완공됩니다.

[스탠딩]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상가가 입주해야 할
공간은 아직 텅텅 비어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운영해야할 민간사업자가 선뜻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한국 철도공사는
다음달초 역무시설만
우선 개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장세환
한국철도공사 부대사업본부 차장
-오는 9월 청사 4,5층에 입주할 투자자 공개 모집할 예정-

그러나 구미역 신청사 앞
진입도로가 2차로에 불과해
교통수요가 많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이 입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게
관련 업계의 분석입니다.

특히 10분 거리에
대형마트 3곳이 문을 열어
새 구미역사의 민간 사업자
유치 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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