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1968년
창사 이후 본사가 점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면서
대외 신인도 하락등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됩니다.
특히 포스코는 그동안
노사관계가 안정된 기업으로
알려져 타격이 더 클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대구방송
김용우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포항 지역 건설 노사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노조는 공사 발주처인
포스코에 대해 직접 협상장에
나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포스코는 협상 당사자가
아니어서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 했습니다.
노조측은 포스코의 협상거부가 노조를 무력화 시키기 위한
술책이라며 본사 점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sync-노조 관계자
"포스코 때문에 사태 악화"
노조의 이번 점거사태가
장기화 할 경우 포스코의
대외 신인도 하락등
유무형의 엄청난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측은 파이넥스를 비롯한
24개 현장 공사가 전면 중단돼
하루에 54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적인 업무가 안돼
하루 2만5천톤의 철강제품
출하가 중단될 경우
하루에만 13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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