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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태풍 후 찜통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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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07월 14일

장마가 잠시 물러나자
찜통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대구와 포항의 낮기온이
35.4도까지 올라가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대구방송 박영훈 기잡니다.




<영상구성-무더위>

하루종일 내리쬐는 뙤약볕에
아스팔트가 녹아내릴 듯
타오릅니다.

하늘에는 따가운 햇살,
숨이 막힐 것 같은 지열까지.

인부의 얼굴에는 훔칠 여유도
없이 연실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립니다.

<인터뷰/공사장 팀장>
"지열도 너무 강해서 물을 계속 먹고, 점심 때는 소금을 지급.."

참기 힘든 더위가 찾아오면서
부부는 모처럼 목물을 해주며
금슬을 뽐냄니다.

<영상구성-수영장>
무더위와 함께 수영장이
제 철을 만났습니다.

평일이지만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시민>
"너무 더워서 애기 데리고
수영장 왔는데 너무 시원하고.."

<브릿지>
"오늘 낮 대구와 포항의 기온이 35.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울산과 상주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남과 경북 일부지역에는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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