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피해액이
18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청도가 37억원으로 가장 많고
영천 30억원,포항 26억원 등으로
주택 16채가 부서지거나
물에 잠겨 79가구 15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도로와 교량 26곳을 비롯해
공공시설물 596곳도
파손됐으며
농작물 3천265 헥타르가
피해를 봤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까지
피해 지역 75곳에 장비 466대와 인력 6천여명을 투입한데 이어
오늘도 포항 흥해읍과
성주 수륜면 등 11곳에서
복구 작업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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