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가 북상한
9일과 10일, 곳곳에서 구조
구급 신고가 쇄도하고
각급 기관마다 재해발생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그런데 지역 벤처업체가 개발한 재해 재난통합관리시스템이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금호강 구조 6mm/
/태풍 에위니아가 북상하던 9일
집중호우가 내린 금호강에서
카누를 타던 초등학교 교사
15명이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습니다
긴급출동한 소방헬기가 구조를
시작하고 출동 2시간 반만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됩니다/
이처럼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는
신고가 접수되는 순간부터
상황 전반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재난재해방재시스템 덕택입니다
긴급신고가 접수되면
가장 가까운 소방파출소에
출동명령을 내리고 상황변화에 따른 관제와 자료정리까지
수행합니다
인터뷰-박도락
대구 소방본부 상황부실장
"삐르고 정확한 출동가능"
이 통합 재난재해방재 시스템은
지역의 한 벤처업체가 개발한
소프트웨업니다
2003년 매미 때는 1분에
2천건이 넘는 신고를 처리했고 평소에도 하루 평균 천3백여건의
신고를 처리합니다
인터뷰- 박한철 위니텍 차장
"신고에서 예방위주 시스템으로"
(스탠드업)
블루오션인 안전산업분야의
독자 영역을 개척한
이 업체의 시스템은 현재
소방방재청과 7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사용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진출도 앞두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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