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출범과 함께
대구 경북 경제통합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시 도가 모바일특구 공동 유치에 합의한데 이어 해외시장도 함께
개척하기로 하는 등
경제통합 노력이 빠르게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박석 기자의 보돕니다.
모바일특구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측면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사활을 걸고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 경북이 어제
모바일 특구 공동유치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대구 경북이 이같은
공동보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온
엑스코 확장에 경상북도가
참여 하기로 했습니다.
양 자치단체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970억원을 들여
연건평 만3천평 규모로
시설을 넓히기로 하고
산자부에 공동 추진 협약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하반기 부터 국내외
전시박람회 부스를 공동관으로
운영하고 각각 4명씩 파견된
해외 주재관을 함께 활용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상담 활동도 공동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공동 브랜드인
대구의 쉬메릭과
경북의 실라리안을 통합하기로
합의하고 통합 때까지
공동 전시 판매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병규/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삼걸 /경상북도 기획관리실장
시 도는 양 자치단체
고위 간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정례화 해
의견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tbc 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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