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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화)창작오페라 '불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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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최현정

2006년 07월 13일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가
다음달 막을 올립니다.

국내,외 오페라 9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데,
특히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순수 지역 창작 오페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페라 '불의 혼'을 최현정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다음달 24일부터 한달 넘게
펼쳐지는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에는 대형 오페라 5개와
소오페라 4개가 선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각종 공연과 프리 콘서트 등이
곳곳에서 마련돼 대구는
오페라 도시가 됩니다.

BRG. " 이번 축제의 막을 올리는 첫 작품은 바로 순수 지역
창작 오페라 '불의 혼'입니다.

이 오페라는 제작비가
5억원이나 투입되는 대작이라는
것 외에도 여러 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이 작품은 1907년 나라의
위기 앞에 대구에서 맨 먼저
일어나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져 나갔던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에만
머물지 않고 인물들의 고뇌와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냅니다.

INT-최현묵('불의 혼' 연출자)

제작팀은 그동안 주역들을
중심으로 연습을 해오다 어제
제작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출 작업에 들어갑니다.

특히 지역 오페라에서는
보기 드문 장엄한 무대 미학 등
다양한 볼거리와, 보통 오페라
공연의 2배가 넘는 3백여명의
출연진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INT-류진교(불의 혼 주역)

그랜드 오페라 '불의 혼'이
지역 오페라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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