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수 때문에
임하호의 어족자원이
크게 줄었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동대 생명과학과가
수자원공사의 의뢰로 임하댐
탁수에 따른 어류영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 92년 담수 당시
234종이던 식물성 플랑크톤은
2003년에 102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64종으로
감소했습니다.
또 임하댐에 서식하는
어종은 11종 850개체로
안동댐의 20종 2천 540개체보다
현저하게 적었습니다.
이로 인해 임하호 어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자원공사측은
자연재해 성격이므로 직접적인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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