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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전통 테마마을서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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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6년 07월 12일

농촌 전통 테마마을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어서 휴가철을 앞둔 요즘
예약이 몰려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합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가송 참살이 마을입니다.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 기암절벽과 낙동강을
끼고 있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

2004년 농촌 테마마을로
선정된 이 곳은 도시의 혼잡과
유명 휴양지의 시끄러움을 떠나
조용히 심신의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추를 비롯한 제철 농산물을
수확하는 색다른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시원한 강을 따라
래프팅을 즐기며 활력을
재충전 할 수도 있습니다.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예약문의가 잇따르자 주민들은
벌써부터 민박숙소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바쁩니다.

(남효경/ 가송 참살이마을)

굳이 별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찾지 않더라도 가까이 있는
퇴계 오솔길과 농암고택을
둘러보며 선비문화를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재밉니다.

(브리지) 경북도내에는
이와같은 전통 테마마을이
9곳 조성돼 있는데 저마다
지역특색을 지닌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주와 청송, 영양 등지의
경북북부 전통 테마마을에서는
선비문화 체험이나 목공예,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예절교실이나 도자기 교실을
운영하는 마을도 있습니다.

농촌 전통 테마마을이
우리문화를 체험하며 심신을
쉴 수 있는 이색 알뜰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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