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피해 집계가 계속되면서
피해 규모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그제
성주군 고산리에서 72살
김모 할머니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79가구 15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재산피해는 5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성주군 986ha,
대구 193ha 등 농경지
3천5백여ha가 침수되거나
유실매몰됐고 주택 6채가
부서지고 115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군위에서 닭 7천마리,
영천에서 양봉 96군 등
가축피해가 발생했고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230곳에서 피해가 났습니다
경상북도는 내일도 포항과
성주 등 피해 지역 10곳에
2천7백여명의 인력과
장비 214대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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