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지역업체 두 곳이 대구 시지지역아파트
신규분양에 들어 갔습니다.
이번 분양 실적을 통해
하반기 지역 아파트 분양
기상도를 점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업계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견본주택을 공개한
우방은 전체 5백여가구 가운데
2백여가구를 30평대로 구성하고
평당 분양가도 700-800만원대로
낮췄습니다
침체된 분양시장에서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실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것입니다
인터뷰-강성훈
우방 주택영업팀장
"금융부담줄이고 영어마을도입"
오늘 문을 여는 SD건설도
30평대를 전체 분양물량의 80%로 구성하고 실수요자 유인에
나섭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들어
분양시장이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은
심리적 위축일뿐 실수요자와
전문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대구의 주택보급률이 86%인 것을
감안해 소형평형의 집중공급도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김영욱
대경대학 부동산경영과 교수
"소형과 중대형의 양극화"
전문가들은 하반기 입주 물량이만8천가구에 이르는데다
신규분양 3만여가구, 그리고
미분양이 6천가구를 넘어
실수요자들이 내집을 마련하는데
올 하반기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