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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민방)기술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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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6년 07월 10일

다음은 민방교환 뉴습니다.

전남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입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기술력으로 산업화에 성공한
담양군의 한 중소기업을
광주방송 오진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담양읍 추월산 자락에 작은
둥지를 튼 한 중소기업.

이 업체의 주 생산품은 대나무를 이용한 죽초액과 대나무 숯입니다.

지역 특산물인 대나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방법을 찾다 개발한
대나무 죽초액은 최근 웰빙붐과
함께 친환경 농업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지식인 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업체는 지금도
전북대와 고아주여대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죽초액을 이용한 물비누와 해충 기피제, 대나무 숯을
이용한 미생물 활성제,탈취제
등의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제규격 인증에도 힘을 쏟아
지난해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올해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획득해 유럽시장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한봉섭/대나무바이오텍 대표

이 업체의 성공비결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으로부터 대나무 숯 품질인등을 획득했고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제로써 오폐수 처리 기능 효과도 입증했습니다.

4가지 특허와 2개의 실용신안, 3개의 디자인 등록이 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봉섭

종업원들의 의지도 뜨거워
원료수급과 판로지원등 지역의 작은 관심만 보태진다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추남기/바이오텍 대리

대나무라는 지역 특산물을
산업화로 연결해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킨 이 중소기업의 성공은
바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새로운 도전 정신이었습니다.

KBC 오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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