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방은 200밀리 미터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소식은 tbc 구미지사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태우 지사장 (네 구밉니다)
김천을 비롯한 경북 중서부 지방의 비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네 김천지방은 오늘 낮 한 때
시간당 4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두절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vcr 1=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김천시
조마면 신곡 3리 강곡천 축대가
무너지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마을 진입도로도
두절됐습니다.
또 김천 감천 저지대 일부가
범람하면서 철교 밑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김천지방은 어제와 오늘
180 밀리 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농경지 침수도 잇따라 조마면 장암리 농경지 3헥타르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미지역도 이틀통안 200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와 저지대 주택침수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구미시 원평동 경부선 철교 아래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상주 지방은 오늘 하루 10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아직은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오전 상주 백화산
계곡에서 하산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대구시 용산동 62살 권영주씨는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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