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택지개발 공사를 하면서
토사 성토량을 조작해
공사대금을 더 받아낸 혐의로
대구 모 업체 대표
51살 박모씨와 돈을 받고
이를 묵인한 모 건설업체
현장소장 43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1월부터
대구시 율하동 율하 택지개발
조성 공사를 하면서
토사 23만 세제곱미터를
운반했지만 40만 세제곱미터를 운반한 것 처럼 조작해
7억 5천만원을 더 받고
최씨는 이를 묵인해 주고
4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비리 사실을
고발한다고 협박해
1억 5천만원을 뜯은 혐의로
48살 백모씨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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