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도 점차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당초 예상보다
대구 경북 지역으로 더 가까이 지날 것으로 보여 피해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예상 진로가 북동쪽으로 다소
치우치면서 대구 경북 지역이
당초보다 태풍의 중심에
좀 더 가까와 질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오늘 하루
지역에는 70에서 최고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와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기가 오늘 오전
모두 결항되는 등 지역 공항의 국내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또 동해에 파도가 높아지면서
포항과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도 오늘 하루 운항을 전면
중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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