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이 승인된 부산 경유
대구 도쿄 국제노선이 중앙 부처간의 이견과 소극적인 태도로 두달째 취항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5월 대한항공이 신청한 대구에서 부산을 경유해 도쿄로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 개설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관세청이 부산에서 항공기가 교체돼 관세법상 국제선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해 대한항공측이 항공기 운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건교부와 관세청이 이견을 보이자 국무조정실에 이견 조정을 요청했으나 국무조정실은 해결책을 찾지 못한채 재정경제부로 넘겼고
재경부 역시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다음주에
전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국제선 승인을 요청하고
대구 도쿄 직항노선 개설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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