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강구도로 분류된 강재섭후보와 이재오후보가 막판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경선일을 하루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열세였던 강후보가 맹추격해
우열을 점치기 힘든 양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당대표가 되면
대권후보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는 공약에도 불구하고 당내 대권주자인 박근혜,
이명박 두 사람의 대리전 양상을 띠면서 소속 의원들의 줄서기가
변수로 뜨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김광원의원을 비롯한
권오을, 김재원, 이병석의원 등
경북지역 국회의원 6명이
어제 경주에서 모임을 갖고
지지후보 결정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해
지역의원들의 특정후보 표결집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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