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 아파트 시장이
급속하게 얼어 붙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들은 영어마을같은
아동교육 시설을 잇따라
단지 안에 만드는 등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나무블록을 쌓아 올리거나
블록으로 모형을 만드는 것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즐겨하는 놀입니다
각양각색의 블록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지구력등을 길러준다고
알려져 학부모들의 반응도
폭발적입니다
대구 신매동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이 업체는
단지 안에 블록쌓기 교실을
도입했습니다
업체가 교육공간과 교육자재를
지원하고 6달 동안의 운영비도
보조합니다
인터뷰-금용필 SD건설 부장
"교육열을 마케팅으로 접목"
월성동에 8백여가구를 분양하는
또 다른 아파트도 영어마을과
보육시설을 도입했습니다
YBM에 위탁해 운영하는
영어마을은 유아와 학생뿐아니라 성인들도 참가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50여평의 공간에 마련되는
보육시설 역시 맞벌이 부부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월드건설 영업팀차장
""
(스탠드 업)
아파트 단지안에 교육공간을
도입하는 것은 자녀 교육열기가 뜨거운 학부모들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어
분양시장 침체극복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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