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중계차)비+태풍 전망

사회문화팀 최현정

2006년 07월 09일

장마 전선과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대구 경북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내일 낮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중계차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현정 기자

기자> 네, 대구 아양교 둔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강하게 쏟아 붇던 비가
오후 들면서 가늘어 지다
지금은 거의 그친 상태-ㅂ니다..

오늘 밤 사이에는 이렇게
장마 전선이 소강 상태에
들어 가면서 비가 오락 가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상하는 태풍이
장마 전선을 밀어 올리면서
대구 경북 지역에는 오늘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에는 시간당 10에서
3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곳도 있습니다.

=vcr=

지금까지의 강우량을 보면
대구 밀리미터를 비롯해
청도 , 영천 ,
구미 , 포항 밀리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60에서 최고 1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 경북 지역은 내일 낮부터
제 3호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경북 동해안
항,포구에는 선박 3천여척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태풍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가는
한편, 저지대와 취약 지역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아양교
둔치에서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