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방에도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북상하면서 내일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경북지방에도 오늘 오후
늦게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상하는 3호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을 받아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에위니아는 내일밤 서귀포
남서쪽 바다에 거쳐 모레 서해를
지날 것으로 전망돼
대구경북지방도 내일 오전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그리고
모레는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에 동반한 비구름이 장마전선과 합세하면서 내일까지 30에서 70밀리미터, 많은 곳은 백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에 초속 41미터의 비바람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 에위니아가 세력을 유지할 경우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있는 대구,경북은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새벽부터
태풍관련 특보가 잇따라 발령될 예정이라며 휴일 나들이를 미루고 태풍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관리와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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