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건강/수험생 건강길라잡이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7월 07일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여름이 무척이나 힘든
계절입니다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긴장과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고조되는 시깁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수험생이 알아두면 좋은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소개합니다

시험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학습효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체력이 고갈되고 집중력도
저하되는 여름은 수험생들이
견디기 힘든 계절입니다

인터뷰 - 고3
더워서 운동도 못하고

인터뷰 - 고3
자도 스트레스 안자도 스트레스

두통과 피로, 식욕부진은 물론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같은 정서 장애를 겪는 수험생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입시를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체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건강관리가 절실합니다

우선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아침을 거르면 혈중 혈당치가
떨어져 뇌세포의 활동이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박재현/한의학 박사

저녁 과식은 피가 위장에 몰려 뇌활동을 위축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등푸른 생선과 잣,호두 같은 견과류는 뇌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할 시간은
부족하지만 틈틈이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으로 몸을 푸는 것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자기 직전에 운동을
하면 몸이 각성상태에 들어가
숙면을 방해합니다

인터뷰 - 김대현/동산병원 교수
초저녁 산책, 숙면 도움

수면시간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생체리듬을 파괴하는 만큼
피해야 하고 과도한 냉방은
냉방병을 부를 수 있습니다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낮추는 찬 음식과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식이 좋고 목욕도 따뜻한
물로 하는게 좋습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