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보통예금 보다
수익률이 훨씬 높고
월급통장 기능도 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계좌, CMA판매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맞서 은행권도 기존의
월급통장 고객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어
월급통장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 직원의 절반 가량인
40여명이 단체로 월급통장을
증권사의 종합 자산관리 계좌인
CMA에 가입했습니다
기존 은행의 월급통장 보다
메리트가 많다고 합니다
기세곤/쇼핑몰업체 과장
지난 4월말부터 CMA계좌를
판매하기 시작한 이 증권사
지점은 두 달만에 가입자가
6백명을 넘었고 예금규모도
100억원에 이릅니다
박성준
/현대증권 대구 동지점장
이밖에도 동양종금등 증권사들의 CMA계좌 판매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가입자가 70만명을 넘었습니다
CMA계좌의 연간 수익률이
평균 3%에서 많게는 4%가 넘고
수시로 입출금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이체도 가능해
잇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탠딩)이에따라 은행권들도
기존의 급여통장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 급여재테크통장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4월부터
각종 수수료 면제와 금리우대
기능을 가진 급여 재테크통장을
판매하고 있는데 두 달만에
가입자가 5만명을 넘었습니다
이종희/대구은행 영업부장
우리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도
급여이체 통장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고객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산업 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와
은행권의 급여이체통장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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