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식수 전용댐인
경주 감포댐이 오늘 준공돼
앞으로 경주시 해안 지역과
포항시 장기면 일대 주민들이
물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 5초.폭죽 +테이프 커팅)
경주 감포댐이 착공 4년만에
주민들에게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지난 2002년 착공 이후
모두 300억원이 투입돼 건설된
감포댐은 높이 35m 길이 108m
저수용량 239만㎥ 규모입니다.
김 관용/경북도지사
(..중앙정부 지자체 함께...)
감포댐은
경주시 감포읍과 양북면
그리고 포항시 장기면 지역에
하루 4천500㎥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됩니다.
가뭄 때마다 마실 물이 부족해 큰 고통을 겪었던
경주시 감포읍과 양남.양북면
주민들과 포항 장기면 주민들은 용수 전용댐인 감포댐의
준공으로 이제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갈수기나
가뭄이 심한 2월부터 5월까지
해마다 식수난을 되풀이해
겪어야 했습니다.
박 승락/경주시 감포읍
(..가문 시름 덜어...)
경주시는 또 감포댐이
전망대 등을 갖춰
주변의 대왕암, 감은사지 등과
더불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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