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풀어야할 과제들을 점검해보는
기획시리즈 네번째 순섭니다.
오늘은 경상북도의
지역간 불균형 문제를
정성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농촌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경북 북부권의 낙후도는
우려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CG 지난2003년 기준으로
지역내 총생산은 구미와 포항이 각각 14조원와 10조원을
넘었지만 안동은 10분의1수준인 1조원에 그쳤고 봉화와 영양은
4천억원과 3천억원으로 비교하기조차 힘듭니다
CG 재정자립도도 지역간 격차가 갈수록 벌어져 올해 구미와
포항은 54%와 48%지만 의성과
봉화,영양은 10%를 밑도는 전국최하위 수준입니다 CG끝
여기에 포항에서 울진을 잇는
동해안 7번국도는 18년째 공사가 진행중인데다 국토개발정책의
축이 서해안으로 옮겨가면서
동부권도 경쟁력을 점차 잃어
가고 있습니다
김천을 비롯한 중서부권은 혁신도시유치와 파급효과에 기대를 걸고있지만 구미를 빼면 여전히 불균형의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북지역의 균형발전
정책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돈과 사람이 모이게 하려면 추진중인 유교문화권 개발은 물론
한방과 바이오등 새 동력산업에 대한 집중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중표/대경연구원
도시계획연구팀장<한방,농업바이오,해양 바이오 투자 요망>
11:48 11:58
또 경남과 전남이 남해안권
개발을 위해 손잡고 나선 만큼 동해안 발전기획단 설치를
정부에 강하게 요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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