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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서운 모정-남매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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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7월 05일

어제 오후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어린
남매가 목이 졸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남매를 살해한 용의자는
아이들의 어머니였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저녁 8시쯤
대구시 죽전동 29살
이모씨의 집에서
이씨의 3살난 아들과
1살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브릿지]
"숨진 남매는 작은방
침대 위에 목에 손수건이
감긴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매가 목이 졸려
숨졌고 현장에 있던 어머니
28살 장모씨가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씽크--경찰관]
"자신이 죽였다는 말 이외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아.."

장씨는 범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동기에 대해서는 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장씨의 정신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과거 우울증등 정신과
치료 경력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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