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릉 독도 긴장고조

이성원

2006년 07월 04일

앵)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해
해류 조사 문제로
한.일간 긴장이 높아가고 있는
울릉도와 독도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원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 어제부터 독도 주변 수역
해류 조사가 시작 되면서
일본측이 강력반발하고 있는데 울릉도와 독도 주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 네, 이 곳 주민들은
일본이 우리나라의 정당한
학술 과학 탐사에
부당한 간섭을 하고 있다며
강력 성토하는 분위깁니다.

VCR 1
그러나 아직은 일본이
순시선을 파견해
해양 조사를 방해하거나
우리나라 경비함과 마찰을
빚지 않아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도 관련 단체와
울릉군 사회단체들은
독도 해류 조사의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독도 해역에서
어떤 충돌이라도 발생하면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한.일간 마찰의 중심지인
독도 주변에는
태풍 전야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독도 주민 김성도씨는
국민 단결만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성원을 부탁했고
독도 경비대는 영토수호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VCR 2
김성도/독도 주민
(...국민 똘똘 뭉쳐야..)

강이황 경위/독도 경비대장
(..영토수호에 최선....)

이번 해류 조사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일본이 문제를 제기하는 해역은 다음주 초반쯤 탐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