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미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R&D 센터를 건립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모바일 특구 유치
전망도 훨씬 밝아졌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삼성그룹은 오늘 오후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천 8백 90억원을 투자해
모바일 연구 개발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상 20층 자하4층 규모로
삼성전자 구미 2공장안에 신축될
연구개발센터는
늦어도 올 하반기안에 착공해
2008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장병조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5개월 실시설계 기간거쳐
연내 착공-
삼성전자는 모바일
연구 개발 센터 건립으로
구미에 2,3천명의
휴대폰 제품 개발 인력이
추가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다.
삼성 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휴대폰 생산물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어서
구미뿐아니라 대구 경북에
산재된 휴대폰 부품업체등
관련 업종의 시너지 효과도
클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내 최대 휴대폰
생산 집적지로 우뚝 서게된
구미시의 모바일 특구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에앞서
구미를 모바일 특구 최적지로
지목한바 있습니다.
모바일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되면지역 대학의 모바일 관련학과의
산학연 협동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여 지역 대학 출신의
연구개발인력의 취업 전망도
밝아졌습니다.
구미시민들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구미투자가
수도권 공장 설립규제완화 발표이후 위축된 구미 공단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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