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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민방)왕우렁이 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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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6년 07월 03일

다음은 민방교환뉴습니다.

환경부가 친환경농법으로 알려진
왕우렁이 농법이 생태교란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내고 1년이 지나도록
명확한 지침을 내지 않아
경남지역에 왕우렁이 농법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KNN 김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모내기가 막 끝난 논에 왕우렁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 왕우렁이는 논의 잡초를 먹고
자라서 제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 친환경농법으로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남 의령군만 해도 최근 논
6마평에 새로 왕우렁이를
투입했습니다.

유창군/농민

왕우렁이 농법은 이미 지난해초
부터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나온 상탭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초 왕우렁이가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1년에 천여개의 알을 낳는
번식력과 벼를 포함한 대부분의 식물을 먹어치우는 왕성한
식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선 시군에서는
왕우렁이 농법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재용/군 관계자

환경부는 지난해 초 보고서
발표이후 1년이 지나도록 왕우렁이의 생태교란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부 담당공무원

친환경 농법의 대표주자인지
아니면 환경을 교란하는
부작용이 있는지 왕우령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명확한 교통정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KNN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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