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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아>적재불량 차량, 꼼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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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07월 03일

고속도로에 떨어진 화물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곤
합니다.

지난해 고속도로에서는
이런 사고가 400여건에 이르는데
이를 미리 막기위해 설치한
단속 CCTV가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대형 철재 화물을 엉성하게
묶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

결속 상태 불량으로
도로 교통법 제 35조에 의해
법칙금 대상입니다.

덮개를 설치하지 않은 채
흙과 자갈 등을 운반하는 차량.

화물 자동차 운수사업법
제 21조에 의해 과징금
대상입니다.

적재함을 개방한 채
적재 공간보다 큰 화물을
실고 운반하는 차량.

역시 도로교통법 위반
사롑니다.

<조준화/한국도로공사 차장>
"고속도로에서 상당히 위험"

지난해 이같이 적재불량
차량에서 물건이 도로로 떨어진 것은 모두 만 2천3백여건,
이 가운데 400여건이 교통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 공사는
이같은 사고를 미리 막기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영업소
19 곳에 적재불량 단속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CG>CCTV 설치 이후 130건에
불과하던 적재 불량 단속
건수가 8배 가량 늘어나는 등
단속에 실효를 거두고 있습니다.

<클로징>한국도로공사는
올해 구미와 영천 등 9개
영업소를 시작으로 적재불량
단속 CCTV를 전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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