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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빈집털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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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7월 03일

구미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14살 노모씨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9일
구미의 한 다세대주택에
초인종을 눌러 집이 빈 것을
확인하고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가전제품을 훔치는등
17차례, 천3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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