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와 전문건설업체간의
임금교섭이 오늘 오전
잠정타결돼 한 달간 지속된
파업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건설노조와 전문건설업체는
어젯밤부터 1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일당을
직영 형틀조합원은 만원,
철근공은 5천원을 인상하고
공기 준수시 성과급 지급과
법정 근로시간 준수 등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철근공들이 합의안에
반발하면서 오늘 오후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할 예정이던 찬반투표가
내일로 미뤄지는 등
건설노조 파업사태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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