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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강/한방 여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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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6월 30일

무더위 속에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찬 음식입니다

그러나 당장 시원한 건 좋지만
이런 것들은 사실 여름철
건강의 적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한방에서 강조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을
알아봅니다

에어컨 바람이 없는 사무실,
여름철 직장인들에게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 직장인

아이스크림 같은 빙과류와
청량음료도 당장 거리의 열기를 잊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스탠딩)하지만 냉방을 과도하게 하거나 찬음식을 지나치게
찾다 보면 여름철 건강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지나치게 실내온도를
낮추다 보면 감기와 두통,
피로증세를 동반하는 냉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차가운 공기로 체내의 열이
손실됨에 따라 몸이 무리하게
열을 새로 생산하면서 인체의
균형이 깨지는 것입니다

특히 공기를 받아들이는 콧속
체온이 불안정하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연결됩니다

차가운 음식도 마찬가지로
소화기관의 체온을 떨어뜨려
면역과 소화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인터뷰 - 이상곤/한의대 교수
감기, 설사로 연결

특히 어린이의 체온은 어른보다
외부적인 자극에 민감하기때문에 이런 병에 걸리기가 더 쉽습니다

한방에서는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인체 내부의 열과 기를 채워주는 삼계탕,곰탕 같은 음식을 즐겨 먹거나 생강과
대추를 달여 꿀을 첨가해 먹는게 도움이 된다고 추천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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