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가
오늘 이임식을 가졌습니다
조시장과 이지사는 재임 기간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35년의 공직 생활을 끝낸 조해녕 대구시장은 이임사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해녕/대구시장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중심 도시 2대 발전전략과 5대 프로젝트 추진해 와'
조시장은 신천 수질 개선 등
보람도 있었지만 어려운 경제와
지하철 참사.서문시장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회고했습니다
조시장은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퇴임 뒤 후진 양성과 봉사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시장은
신암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을 참배했습니다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민선 3기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의근
경북지사는 도로망 확충과
문화관광사업 개발 등
경북 발전을 위해 힘썼다고
밝혔습니다
이의근/경북지사
'농어민, 중소기업, 영세업자 등 어려운 분이 많지만, 미래 경북 발전의 기틀을 닦아 놓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3번이나 자신을
뽑아준 도민들에게 감사하며
퇴임 뒤 대경학사 건립 등
지역 인재 양성과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칠곡 다부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사무인계 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을 끝으로 공식 업무를
마감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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