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주5일제 근무가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대구 경북에서는
모두 천여개 업체가
토요휴무를 실시하게 됩니다
해당업체 직원들은 물론
여행, 레저, 유통 등
관련업계의 기대가 큽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금복주 직원 2백여명은
내일부터 실시되는
주5일제로 한껏 들떠 있습니다
사내 동호단체에 추가로
가입하는가 하면 가족이나
자신을 위해 알찬 계획을 짜느라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박석종 금복주 과장
"아이들이랑 시간보내고 운동"
CG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주5일제 근무가확대되는 지역의 100인 이상
사업장은 816곳입니다
지난 해 7월 주 5일제를 실시한
300인이상 업체 227곳에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곳까지
합하면 천 곳이 훌쩍 넘습니다/
주 5일제 해당 근로자가
20%로 늘어 남에 따라
여행이나 레저, 유통등
관련업계에서 거는 기대도
큽니다
여행업계는 지난 해 7월이후
주말 여행상품 매출이 20-30%
늘어난 것을 감안해
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고 유통업계도
주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준호 콩코드여행사부장
"주말여행상품 대폭 확대"
인터뷰- 이종환 롯데백화점 판촉
"가족쇼핑객대상 주말행사 확대"
주5일제는 내년에는 50인 이상 2008년에는 20인이상 사업장과 모든 학교에서 실시되고
20011년까지 전체사업장으로
확대됩니다
(스탠드 업)
주5일제 확대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은 높아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저소득층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 마련등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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