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동대구 나들목이
원래 장소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추병직 건교부 장관은 어제
국회 건교위 전체회의에서
동대구 나들목 변경으로
이용자들이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되고 주민들의 고통이
심하다면 이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장관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건설교통부에
나들목 재이전 타당성
용역조사를 권고했는데도
건교부가 미루고 있다"는
한나라당 김석준의원의 질책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7일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동대구 나들목 재이전을
건교부에 건의해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혀 동대구 나들목 이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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