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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학교 급식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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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06월 29일

집단 식중독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학교급식운동본부를 결성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민주노총 대부본부와
전교조 대구지부, 학부모회를
비롯한 10여개 시민단체가
학교급식운동본부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위탁 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법 개정만으로는
이번과 같은 집단 식중독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신호/전교조 대구지부장
"교육의 한부분 학교 급식
근본문제 해결 위해 창립"

급식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의 사용과
무상 급식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빈파/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지역농산물직거래 구축 시급"

앞으로 학교 급식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급식비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미/성서 학부모회
"급식 모니터링 강화"

또 안전한 급식 지원체계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일부 학부모들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학교급식운동본부의
전문성이 결여됐다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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