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들어설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지하 바위 속에 동굴을 파고
폐기물을 처분하는
동굴 방식으로 확정됐습니다.
선정위는 주민정서 등을 고려해 눈에 적게 보이는 동굴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SYNC( 위원장 발표)
19년동안 끌어왔던 방폐장이
동굴처분 방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동굴처분 방식은 지하 80m
바위 속에 인공 동굴을 만들어 폐기물을 처분하는 것으로
지상에는 임시 저장설비와
검사설비 등이 건설됩니다.
지난 4월 4일 구성된
방폐장 처분방식 선정위는
그동안 소위원회 9 차례
전체회의 4 차례 등
모두 13차례 회의에서
안전성과 함께 주민정서를
크게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무형/방폐장처분방식선정위원
(...주민 수용성에 중점.....)
선정위는 이번 동굴방식은
1단계 10만드럼 규모에 적용하고
나머지 70만드럼은
1단계 건설경험과 폐기물 특성
그리고 처분기술 변화등에 따라 다시 결정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성원= 산자부는 방폐장
처분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올해 상세 설계를 거쳐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09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방폐장이 들어설
인근 주민들이
한수원 본사 위치를 먼저
결정하자고 반발하고 있어
방폐장 공사에 마찰이
우려됩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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