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취임을 앞둔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가
도정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 당선자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김관용 도지사 당선자는
도정의 최우선 순위를
경제 분야에 두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살맛나는
경북'을 도정 구호로 정해
일자리 7만개 창출 등
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용/경북도지사 당선자
'경제 부문 집중, 일자리 만드는게 절대적이다. 협력장치 이뤄지도록..'
김 당선자는 14개 주요 현안
사업으로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대수도론 대책, 경북 투자펀드 조성, 모바일특구 유치,
농민사관학교 운영 등을
내세웠습니다
또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3곳에
각각 백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해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도청이전도 취임 2년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용/경북도지사 당선자
'접근 방법 달리, 용역 결과 도의회 떠넘겨서는 곤란, 도의원 부담 크기 때문에..'
김 당선자는 경제통상본부와
투자활성화센터를 신설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 조직을 대폭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경북 발전 구상의
성공여부는 당선자의
실천 의지 뿐 아니라
천문학적인 예산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지적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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