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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K-리그 활성화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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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06월 26일

이번 독일 월드컵은
사실 여러모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다음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무엇보다
국내 프로축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입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한국 축구가 살려면
국내 K-리그부터 살려야한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국내리그의 활성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효과-2002년'see you K-리그'>

월드컵 열기는 뜨거웠지만
정작 연고 프로축구팀의 경기에
대한 관심은 금방 식어버렸습니다.

<CG-IN>
2003년 평균 9천 800여 명이던
대구 FC의 홈경기 평균 관중수는
2004년 만4천 여 명으로
늘었지만, 지난해 만 3천명으로 다시 줄었고, 올해는
6천여 명으로 급감했습니다.
<CG-OUT>

대구 FC의 자본금 163억원도
현재 100억원 밖에
남지않았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축구팬들에게 무작정
경기장을 찾아달라는
호소만으로는 텅빈 관람석을
메우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나친 순위 경쟁을 의식한
수비 위주 경기도 문젭니다.

<인터뷰/백종철 영진전문대감독>
"무승부를 위한 축구가 많다.
일단 재미가 없어니까 외면.."

그리고 흥미 유발을 위한 노력도
부족하고 시민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는 대중교통편의 보완도 시급합니다.

<인터뷰/대구 FC단장>
"너 나은 팬 서비스, 다양한
이벤트 준비해서 경기장 찾는"

4만 8천여 명의 시민참여로
탄생한 대구 FC, 순위보다
더 중요한 팬들의 사랑을
얻기위한 노력이 시급합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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