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푸른 대구가꾸기사업의
하나로 나무심기를 시작한지
10년만에 천만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새 삭막했던 대구는
나무가 있고 숲이 있는
푸른 도시로 색깔을 바꿨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도심에 있던
옛 중구청삽니다.
낡고 비좁은 건물에 주변
조경도 볼품 없었던 이 곳이
지금은 별천지가 됐습니다.
나무가 심어지고 숲이 생기면서
시민들이 즐겨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의 하나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2명
대구가 푸른 도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나무심기운동을
시작한 것은 민선자치시대 출범
직후인 지난 1996년.
1단계인 2000년까지 437만그루를
심은데 이어 2001년부터
올반상기까지 605만그루를 심어
만 10년만에 마침내 천만그루
심기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스탠딩
가로수도 2배 가까이 증가
또 이기간 분수와 폭포 등
수경시설도 16곳에서 140곳으로
확충됐습니다.
361곳의 담장이 없어지면서
소규모 녹지공간이 대폭
확충됐습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거둔
양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펴 질적으로 한단계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녹지과장
대구시는 오늘 대구수목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천만그루
나무 심기 목표달성을
자축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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